어제 ZDNet Korea에 올라온 Google Korea 관계자와의 인터뷰 기사에 의하면, 태터앤컴퍼니 인수 목적은 태터앤컴퍼니의 개발자들을 흡수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이원진 Google Korea 대표와 정김경숙 상무의 답변을 통해 확연히 알 수 있다. 해당 기사에서 Google Korea 관계자의 발언 부분만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 한국인 검색 입맛을 잘 아는 웹 엔지니어가 필요하다.
- 빠른 시일 내 Google 연구센터에 태터앤컴퍼니 개발자들을 앉힐 것이다.
- Google이 한국 네티즌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로 만들겠다.
- 태터앤컴퍼니 인력 흡수 목적은 어디까지나 검색 연구 능력 강화에 있을 뿐 콘텐츠 늘리기와는 큰 연관이 없다.
- 태터앤컴퍼니로 인해 블로그 사업을 새로 시작할 지 여부도 아직 정하지 않았다.
Google의 태터앤컴퍼니 인수 발표 직후 쓴 Google의 태터앤컴퍼니 인수, 그 이유는? 이라는 글에서 필자는 태터앤컴퍼니의 서비스보다는 태터앤컴퍼니의 사람을 보고 인수를 했다고 분석했었는데, 이번 인터뷰 기사가 필자의 분석을 확실히 뒷받침해주고 있다.
태터앤컴퍼니의 사업을 평가절하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Google의 입장에서 태터앤컴퍼니의 사업들은 매력적이지 않다. 이번 인수에 대한 국내 혹은 해외의 분석들을 보게 되면 대부분 TEXTCUBE.com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기능이 Google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는 얘기가 많은데,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TEXTCUBE.com의 SNS 기능은 정말 별 거 없다. 관심 블로그 등록과 관심 블로그 알리미 정도일 뿐이고, 서비스형 블로그 플랫폼에서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Google이 TEXTCUBE.com을 전면에 내세우고 국내 혹은 세계 시장을 노릴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TEXTCUBE.com의 개발을 지원해 주는 정도에서 그칠 것이라고 본다.
다른 회사의 사람을 얻기 위해 그 회사를 인수해 버리는 것, 생각해보면 참 무섭다.
September 16th, 2008 at 3:41 pm
likejazz의 생각…
앞으로 텍스트큐브닷컴의 운명은? 첫눈처럼만 되지 않길….
September 16th, 2008 at 3:49 pm
프리버즈의 생각…
Google의 TNC 인수 목적은 개발인력 흡수 …이건 최악인데 -.-…
September 16th, 2008 at 4:12 pm
어차피, 구글코리아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한국시장에 발 담그기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되는 용도라면, TNC 개발인력이야말로 한국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웹개발자를 모집하는데 더할나위없는 소스라고 구글코리아가 판단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로 어렵게 숙련 웹개발자를 뽑는 것보다는, 한번에 사들이는 방법을 택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 인수건이 구글코리아의 성립 때, 이전 정통부와 미리 약속된 것 중에 하나를 TNC를 통해서 얻어낸 것이 아닐까 라는 음모론(?)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구글코리아는 구글엔진을 사용하는 또다른 포털사이트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September 16th, 2008 at 5:45 pm
구글의 태터앤컴퍼니 인수를 접하며….
씽크프리를 떠나 오랜만에 자유로운 시간을 갖았다. 일상으로 부터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 것은 과거의 오만가지 생각을 잊게 하는 최고의 약인 것 같다….
September 16th, 2008 at 6:50 pm
Xeph상의 분석처럼.. 나도 왠지 그런거 같았다는…
Google의 TNC의 고급인력 흡수를 보니..
네이버가 한창 구글에게 밀리면서 블로그 및 지신인을 기반으로 한 검색 이외의
차세대 검색엔진 개발하려고 할때, 마침 SKY애들이 모여서 만들었던
“첫눈” 이라는 지능형 검색엔진을 인수해 버리면서 인력까지 흡수한 케이스가 생각남…
그때 친구놈이 그 일로 Benz SLK뽑은게 생각나서 배가 아파온다는.. 쿨럭;
September 16th, 2008 at 7:55 pm
트랙백이란 보통 어떤 블로그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다시 글로써 쓴 후에 알리는 것인데
즉 어떤 주제에 대해서 A - B - C 시간순으로 써지는게 원칙인데
추후에 어떤 D 라는 글이 주제는 동일하지만 심화된 내용으로 올라왔을 때, B 글의 내용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D 글에 트랙백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A - B - C - D - B 이래도 될까요?
September 17th, 2008 at 12:31 am
더마음C의 생각…
다른 회사의 사람을 얻기 위해 그 회사를 인수해 버리는 것… 왜 난 MS가 생각이 나지……
September 17th, 2008 at 12:31 pm
이것은 마치 어떤 제품을 구매할 때 낱개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세트로 구매하는 것을 떠올리게 하네요. 구글, 무섭습니다 ^^
September 17th, 2008 at 5:04 pm
NBA Mania님의 tossi…
구글 본사도 TNC에 관심 있었을까? 추석 연휴 전 날 우리 나라 IT에는 깜짝 놀랄만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구글 코리아가 2005년에 설립된 태터앤컴퍼니는 텍스트큐브, 이올…
September 18th, 2008 at 2:54 pm
Was TNC headhunting company?…
Google “We need more Korean developer”…Lois Kim said “We do not concern extending contents with TNC’s, but mainly concern on making better R&D capability with TNC developer.” “It’s not yet decided blogging service will be started with TNC.”…
September 18th, 2008 at 10:37 pm
Arashiel의 생각…
TechCabin » Google의 TNC 인수 목적은 개발인력 흡수 이거 홈페이지 만들려고 했던 계정에 다시 텍스트큐브 설치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September 19th, 2008 at 2:44 pm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90호 - 2008년 9월 3주…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90호 - 2008년 9월 3주 주요 블로깅 : Google의 TNC 인수 목적은 개발인력 흡수라는 얘기가 있군요.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TNC의 블로그 서비스…